광주디자인진흥원,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지원

광주지역 디자인기업과 제조기업, AI 전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새로운 사업 모델과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시도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

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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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은 21일 지역 디자인기업과 제조기업, AI 전문기업의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AI 융합 디자인연구회·아이디어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AI 기술과 디자인,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시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제품 개발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크게 'AI 융합 디자인 개발 연구회'와 '선행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두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AI 융합 디자인 개발 연구회는 광주지역 AI 기업 또는 중소 제조기업이 디자인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용 AI 융합 제품 ▲AI 기반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등이다. 선정된 연구회에는 자율 연구활동 지원과 함께 최대 2건의 콘셉트 디자인 개발 또는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선행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분야는 서남권 소재 디자이너와 학생, 디자인 전문기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콘셉트 시각화 작업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근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디자인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기획과 사용자 경험(UX) 설계, 서비스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디자인과 제조 현장의 수요를 접목해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자인비즈광주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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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AI 전환 시대에 지역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종 산업 간 연구와 교류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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