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개선·정년연장·정치기본권 보장 필요”
노동현장 소통 확대 요청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무원 처우 개선과 제도 개편을 위한 핵심 과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원연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연맹 사무실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공무원연맹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신동근 공무원연맹 위원장(왼쪽 여섯번째)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다섯번째)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뒤 양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무원연맹 제공.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한국노총 방문 일정과 연계해 공직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윤용근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형동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무원연맹은 건의서를 통해 ▲공무원 보수 현실화 및 보수위원회 법제화 ▲승진 시 1호봉 삭감 규정 폐지 ▲퇴직수당 정상화 ▲부·처·청별 노조 설립단위 변경 ▲정년 65세 연장 및 소득 공백 해소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동근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공직사회 안정과 국가 행정력 강화를 위해서는 처우 및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선거사무 부담 증가, 저연차 공무원 이탈, 공직 매력도 하락 등 현안 해결에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노동현장을 더욱 자주 방문해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국정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공직사회가 처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전달받은 정책과제에 대해 향후 검토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와, 중독성 미쳤다" 저스틴 비버 아내도 한국 '뚱...
공무원연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무원과 교원의 권익 향상뿐 아니라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