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기 23회 정상
28년 전통 생활체육 성과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제17회 대회부터 7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4일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 우승 기념사진. 송파구 제공.

지난 14일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 우승 기념사진.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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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기는 전국 여성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표 대회로, 올해는 지난 13~14일 강원 인제에서 열렸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결승에서 강동구여성축구단을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에, 김두선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 36명과 지도진을 포함해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부를 비롯해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군무원,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창단 이후 28년간 활동을 이어온 이 팀은 현재까지 우승 63회, 준우승 22회의 성과를 기록했다. 주장 주은정 선수(56)는 창단 멤버로, 현재까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두선 감독은 꾸준한 기본기와 체력 훈련을 성과의 비결로 꼽았다. 선수단은 연중 주 3회, 회당 2시간씩 훈련하며 체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올해 대통령기와 서울시민리그, 서울시 왕중왕전 등 주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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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성이 생활체육으로 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절부터 이어진 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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