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구축 모의관제시설 개방
국토교통부는 철도관제사 양성 교육을 위해 모의관제시설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열차 운행 통제와 비상상황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2024년 구축됐다.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철도 관련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철도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시범개방해 관제 실습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교육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리는 한편 실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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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하루 8시간 과정으로 15명 안팎 소규모 그룹 단위로 한다. 기초 이론교육과 열차운행 관제, 비상 상황 대응 등 실제 환경에 준하는 업무를 접할 수 있다. 2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팀장급 관제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정규 교과와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연간 참여 인원은 100명 이상일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 관제는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업무로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관제인력 양성을 필요로 한다"면서 "예비 철도 관제사가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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