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학생·학부모 600여명 참석
13개 분야 913명 선발 총 7억169만원 지원
수지농협,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의미 더해
이상일 시장 “장학기금 300억원으로 확대”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수지농협은 지역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장학생은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드림장학금 등 12개 분야 832명과 인재육성교육비 지원 대상자 81명 등 총 913명이다. 재단은 이들에게 총 7억169만원의 장학금과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1년 자본금 29억원으로 출발한 용인시장학재단이 시민들의 후원에 힘입어 현재 256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1만670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훌륭한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의 호황으로 세수가 크게 늘어나고 좋은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용인에서 일자리를 갖고, 용인을 잘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장학기금을 300억원 규모까지 늘린다면 혜택을 받는 학생들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장학재단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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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용인특례시 백년대계 요람인 용인시장학재단이 매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던 것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장학금을 후원하는 분들의 숭고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도전에 패기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장학재단은 현재 256억6344만원의 장학기금을 운영 중이며,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6710명의 학생에게 108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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