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토부 'AI특화 시범도시' 유치 성공
원주시, 2030년까지 1981억 규모 AI혁신도시 조성
도시지능센터·AI빌리지 구축
자율주행·재난안전·헬스케어 등 AI서비스 실증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AI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에서 원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전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학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의 AI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미래형 K-AI시티 선도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원주시는 에스트래픽을 대표기관으로 현대자동차, 솔트룩스, NHN클라우드, 서울로보틱스 등 총 7개 민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원주 AI혁신도시'를 제안했다.
원주시는 원주 혁신도시 일원(3.6㎢)을 우선지구로 지정하여 총사업비 1981억원(국비 1434억원, 지방비 489억원, 민간투자 58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지능센터, AI빌리지 등 AI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민간에서 다양한 기술과 AI특화 서비스를 자유롭게 개발·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특화 서비스는 주거·이동·의료 등 수요가 집적된 혁신도시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입체형 재난대응 서비스, AI건강 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도는 공모 준비 과정에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도내 지자체 간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개입을 최소화하며 행정적 지원에만 집중해왔다.
이번 원주시 공모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는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비 확보와 중앙부처 협력 대응,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 자문 및 전문 컨설팅 지원, 규제특례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AI특화 시범도시가 대한민국 대표 AI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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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AI특화 시범도시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디지털 혁신 역량과 미래도시 비전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국토교통부와 원주시,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선도 도시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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