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양산 거래금액 평균 60%↑, 7월 5000원 쿠폰 1만장 발행
배달앱 공룡들 제쳤다… 53억원 대박 터진 ‘토종 배달앱’ 반란
경남 양산시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양산사랑카드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산사랑카드가 할인 혜택과 정책수당 지급, 공공지원금 연계라는 삼박자를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 혜택은 늘고 소상공인 매출은 오르면서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양산사랑카드는 평달 10%,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1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있다. 여기에 공공배달앱 '배달양산'과 연계한 소비촉진 정책도 더해진다.
시는 오는 7월 배달양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발행해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배달양산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해 1·2분기 거래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0%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거래금액은 53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소비가 대형 플랫폼이 아닌 지역 기반 결제체계 안에서 순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산사랑카드는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정책수당 지급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출산축하용품비와 산후조리비, 건강걷기 수당, 금연성공포인트, 농어업인수당, 청년 면접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카드와 연계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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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수단으로도 활용되며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 이 같은 정책 효과에 힘입어 가입자는 26만명, 가맹점은 1만 3840여개로 늘어나 지난해보다 400여곳 증가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자금이 지역 안에서 머물고 순환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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