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자회사, 추가 계약 체결
위성 임대 서비스 모델의 사업성 확인
글로벌 지구관측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민간 위성 기업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 close 증권정보 099320 KOSDAQ 현재가 110,6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0.81% 거래량 34,061 전일가 111,500 2026.06.19 10:29 기준 관련기사 신한운용,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 신규 상장 총도 미사일도 아니다…K방산 다음 투자처는? [주末머니] [특징주]'기술유출 논란' 쎄트렉아이, 15%대 급락 가 자체 개발한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을 앞세워 해외 지구관측 시장에서 또 한 번 대형 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은 위성을 만들어 파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필요한 지역의 관측 권한과 초고해상도 영상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쎄트렉아이는 자회사 에스아이아이에스(SIIS)가 25cm급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기반으로 해외 기관과 수천만 달러 규모의 위성 임대 서비스 (Satellite-as-a-Service, Sat-aaS)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첫 대형 수주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추가된 계약이다. 에스아이아이에스는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공급 역량과 위성 임대 서비스 모델의 사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인 위성 임대 서비스는 고객이 위성을 직접 개발하거나 소유하지 않고도 특정 지역에 대한 독점 운영권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25cm급 초고해상도 광학 영상을 준실시간(Near Real-Time)으로 받으며, 자체 지구관측 역량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계약은 위성을 단순히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필요한 관측 역량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의 확산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스페이스아이-티는 쎄트렉아이가 독자 자본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광학 위성이다. 지난해 3월 발사 이후 현재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상용 지구관측 위성 중 최고 수준인 25cm급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국가안보, 지도 제작, 핵심 인프라 감시, 재난 대응 등 높은 정밀도와 신속한 정보 획득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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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규 에스아이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추가 계약은 민간 주도 위성영상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지구관측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초고해상도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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