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 폭탄 받아낸 개미들
닉스 시총 2000조원 넘어
증권가 잇단 눈높이 상향

코스피가 사상 첫 9300포인트를 돌파하며 자본시장의 새 이정표를 썼다. 개인의 순매수와 반도체 급등에 힘입어 상승 탄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스피, 사상 첫 9300선 돌파…1만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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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9288.89로 개장한 뒤 오전 9시50분 기준 2.82% 오른 9319.78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38% 내린 987.97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오른 1537.4원에 개장한 뒤 153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 폭탄을 개인이 받아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에서 개인은 72조977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9조856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352,5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2.76% 거래량 25,139,818 전일가 362,500 2026.06.19 13:15 기준 관련기사 거래대금 증가에 증권주 관심 확대…실적 기대감 부각 코스피, 장중 사상 첫 9300선 돌파…최고치 경신 '애플·인텔 동맹’에 필라델피아 지수 6%↑…국내 증시도 상승 전망[굿모닝증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2,743,000 전일대비 58,000 등락률 +2.16% 거래량 4,462,295 전일가 2,685,000 2026.06.19 13:15 기준 관련기사 거래대금 증가에 증권주 관심 확대…실적 기대감 부각 코스피, 장중 사상 첫 9300선 돌파…최고치 경신 [속보]SK하이닉스, 시가총액 2000조원 돌파 의 주가는 각각 170%, 270% 상승했다. 전 거래일 기준 두 종목의 코스피 내 비중은 각각 28.6%와 25.8%까지 늘어났으며, SK하이닉스는 이날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종으로의 포모(FOMO·소외 공포) 현상은 대장주들의 강력한 방어력과 이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과 이달 초 조정 장세에서도 주도주는 빠른 주가 회복력을 입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급 쏠림이 심화되고 있지만 실적 측면을 고려할 때 반도체 집중 전략이 맞다"며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기준으로 연초 이후 코스피 전체 실적 증가분의 97%를 반도체 업종이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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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 1만 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코스피가 1만400, 하나증권은 1만380, KB증권은 1만50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 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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