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정부혁신 유공' 포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관악구(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관악구(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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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관악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소통·참여 강화 측면에서는 15년 숙원사업이었던 관악02-2 마을버스 신설, 365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관악청(聽)' 운영,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강감찬 버스 운영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는 QR코드 기반 전세사기 예방 안심계약서, 폐쇄회로(CC)TV 연계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약물 분석과 약사 방문 상담을 결합한 스마트 방문 약료 서비스 등 전국 최초 서비스들이 주목받았다.


전체 가구의 62.7%가 1인 가구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21개 전 동에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생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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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혁신행정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등 혁신도시 관악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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