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사업장을 찾아 해결 실마리 찾기에 나선 강기윤 경남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이번엔 진해권을 찾는다.


민선 9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당선인의 현안 사업장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강 당선인은 지난 15일부터 마산권인 마산해양신도시, 민주주의전당,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부지와 창원권의 창원문화복합타운, 액화수소플랜트, 대상공원 빅트리 등을 잇달아 찾았다.


이번엔 진해권 주요 현안 사업장과 여름 풍수해 대비 현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강 당선인은 오는 19일 팔용배수펌프장, 신촌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을 찾아 여름 풍수해 대비 상황을 살피고, 오는 22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현장과 짚트랙 등 진해권 현안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기윤 경남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대상공원 빅트리·맘스프리존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강기윤 경남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대상공원 빅트리·맘스프리존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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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 225만㎡의 규모의 숙박·여가·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였던 진해오션리조트가 2013년 11월 착공 후 2017년 12월 골프장만 조성한 채 나머지 사업을 이행하지 않아 진행이 멈췄다.


최근 경남개발공사가 단독사업시행자로 지정돼 2029년 하반기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사업 정상화 계획이 발표됐으나, 개발로 어업권을 잃은 소멸어업인에게 부여된 생계 대책 부지 개발 문제와 민간사업자와의 확정투자비 소송 등이 걸려 있다.


짚트랙은 진해구 음지도에서 소쿠리섬까지 1.4㎞ 바다 위를 와이어에 매달려 건넌 뒤 제트보트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레저관광시설로 2019년 10월 개장했다.


개장 당시 바다 위 짚트랙 중 전국 최장 거리를 자랑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2022년 7월 60대 탑승객이 짚트랙 이용 중 안전장치와 충돌해 중상을 입은 후 4년 가까이 운영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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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당선인은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짚트랙을 레저관광시설로 다시 활용 또는 폐기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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