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모두 하락 중
인텔과 애플이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소식이 공개되면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08포인트(0.28%) 상승한 5만1636.62를 가리키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1.60포인트(0.83%) 올라간 7481.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4.95포인트(1.07%) 뛴 2만6298.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과 인텔의 반도체 협력 합의를 공개하면서 시장은 반도체주가 지수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가 의존하는 기술은 미국에서 발명됐다"며 반도체 생산도 미국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자체 설계 칩 생산 일부를 인텔에 맡기는 방안을 두고 초기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텔 7.75%, 애플 1.08%, 마이크론 6.14%, 엔비디아 1.7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끄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매파적인 기조를 드러내면서 개장 직후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점도표를 제출한 Fed 위원 18명 중 9명이 연내 최소 1회 이상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소누 바르기스 카슨그룹 수석 거시전략가는 "Fed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훨씬 더 매파적인 점도표를 제시하며 분위기를 꺾었다"며 "더 중요한 점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이고 노동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정책이 여전히 완화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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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71% 떨어진 73.94달러에 거래 중이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3.03% 내린 77.1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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