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오류·이해 충돌 예방 사례 교육
회계 질서 확립… 공정 체육 행정 구현 방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보조금 집행의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단체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전방위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종목·가맹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회계 오류와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보조금 운영·회계 및 계약업무 실무 교육'을 전격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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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체육 행정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부적정 집행을 예방하고 지방보조금 및 계약 규정에 대한 실무진의 직무 이해도를 높여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부패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예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짜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무 교육은 체육 보조금 집행의 고질적인 맹점으로 지적되어 온 온정주의식 회계 처리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예산 누수 리스크를 행정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방어하겠다는 강력한 거버넌스 쇄신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공공 재정의 건전성이 지자체 평가의 핵심 지표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체육회뿐만 아니라 하부 종목 및 가맹단체 실무자까지 교육 대상을 전방위로 확장함으로써 관리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고, 나아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체육 복지 사업의 청렴도를 프리미엄급으로 격상시키는 제도적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보조금 사업 운영지침, 사례로 알아보는 점검 포인트, 회계 및 계약 업무 지침 안내 등 철저히 현장 실무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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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보조금 사업의 투명한 운영과 건전한 회계 질서 확립은 체육단체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도민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체육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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