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중심 보도자료 작성 교육
"복지와 돌봄 현장 널리 알려 공감대 형성"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복지·돌봄 현장의 이야기를 도민에게 더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비스원은 지난 17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과 소속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보도자료 작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보도자료 작성 요령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성과와 변화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아일보 정승호 본부장이 맡아 언론이 뉴스를 판단하는 기준과 보도 가치가 있는 소재 발굴 방법, 기사화 가능성을 높이는 제목과 리드문 작성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사업 실적과 수치를 나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 이용자의 변화와 현장 종사자의 노력, 지역사회에 남긴 의미를 담아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와 돌봄 현장의 일상적인 업무도 도민에게는 희망과 변화의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 직원은 "그동안 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그 사업이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함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현장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작은 변화도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며 "좋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만큼 그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일도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복지·돌봄 현장에서 매일 만들어지는 사례와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공공서비스의 연장선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홍보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 방식도 한층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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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가치는 결국 도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때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직원들이 현장의 성과와 감동을 도민 눈높이에 맞게 전할 수 있도록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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