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타社 프로젝트 양해각서 체결
현지 에너지 인프라 발전 기여 의지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협력 모색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33,1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9,200 2026.06.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8864선, 사상 최고가 마감…SK하이닉스 신고가 랠리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SK하이닉스, 247만원 신고가 투자의 성패는 타이밍...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가 중요 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 카나타(Kanata)와 대규모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프로젝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현지 산업 협력과 북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다.


한화오션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에너지 개발 업체인 카나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루퍼트 지역에 '카나타 LNG'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거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야드 도크에 가득찬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불을 밝힌 채 건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은 낙후된 자국 조선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조선산업 재건 정책에 따라 미국이 오는 2037년까지 상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해군 군함 등 최대 448척의 선박을 발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형 기자

경남 거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야드 도크에 가득찬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불을 밝힌 채 건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은 낙후된 자국 조선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조선산업 재건 정책에 따라 미국이 오는 2037년까지 상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해군 군함 등 최대 448척의 선박을 발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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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LNG는 연간 최대 1200만t 규모의 FLNG 수출 프로젝트다. 예상되는 총사업비는 약 157억달러(약 21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화오션과 카나타는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O&M) ▲한화오션 또는 계열사의 전략적 지분 참여 ▲장기 LNG 구매 계약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등 미드스트림 솔루션 등 폭넓은 기술 및 상업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해양 플랜트 사업을 넘어, 한화오션이 참여한 CPSP 수주와 맞물려 있다. 캐나다 정부는 대규모 국방 사업 추진 시 자국 내 '산업 및 기술 혜택'을 매우 엄격하게 평가한다. 한화오션은 카나타 LNG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캐나다 현지 에너지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입증한 셈이다.

CPSP 수주전의 분수령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3일 스티븐 푸어 캐나다 조달청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한 달 안에 우선 입찰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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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레비(Philippe Levy) 한화오션 해양사업부 사장은 "캐나다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천연가스 자원과 잠재력을 갖춘 곳"이라며 "카나타와의 전략적 관계를 통해 한화오션의 FLNG 및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이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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