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팜텍, BIO USA 2026서 분자접착제 항암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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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비엘팜텍 close 증권정보 065170 KOSDAQ 현재가 1,78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734 2026.06.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비엘팜텍,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회복 신호" 비엘팜텍, 주가 상승했던 라면사업 부진 이유는 비엘팜텍, 애니원에프앤씨 투자금 손실 반영 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BIO US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항암 신약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한다.


비엘팜텍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6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분자접착제 분해제(Molecular Glue Degrader, MGD) 기반 항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확장 전략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야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후보물질인 ML301을 중심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공동연구, 신규 모달리티와의 결합 가능성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ML301은 대안적 텔로미어 연장(Alternative Lengthening of Telomeres, ALT) 기전에 의존하는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분자접착제 기반 항암 후보물질이다.

ALT 양성 종양은 기존 치료법으로 접근이 어려운 대표적인 미충족 의료 수요 영역으로 꼽힌다. 비엘팜텍은 ML301을 활용해 암세포 생존에 필수적인 원인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함으로써 기존 저분자 억제제나 PROTAC 방식과 차별화된 항암 효과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회사에 따르면 ML301은 ALT 양성 암세포를 활용한 세포 기반 연구와 동물모델 평가에서 항암 활성과 종양 성장 억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분자접착제 방식은 기존 신약 개발 방식 대비 낮은 분자량과 촉매적 작용 특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이를 기반으로 경구 투여가 가능한 신약 개발 가능성, 지속적인 표적 단백질 제거 효과, 내성 발생 가능성 감소 등의 장점이 기대되고 있다.


비엘팜텍은 이번 BIO USA 2026을 통해 ML301 자체의 신약 가능성뿐 아니라 플랫폼 확장성도 함께 강조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확장 전략으로는 ML301의 분해제 페이로드 특성을 활용한 차세대 ADC 및 Degrader-Antibody Conjugate(DAC) 개발 전략인 ML303과 혈액뇌장벽(BBB) 셔틀 항체 기술을 결합해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영역을 넓히는 ML304 전략이 있다.


ML303은 기존 ADC 치료제가 가진 내성과 독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차세대 스마트 페이로드 기술로 검토되고 있다.


분해제 기반 페이로드는 표적 단백질을 촉매적으로 제거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낮은 수준의 표적 발현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 조합에 따라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L304는 BBB 셔틀 항체 기술과 분자접착제 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ALT 양성 뇌종양 등 기존 치료 접근이 제한적인 중추신경계 질환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엘팜텍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초기 기술 검토를 위한 비밀유지계약(NDA), 비임상 데이터 패키지 공유, 물질이전계약(MTA)을 통한 파트너사 검증, 공동개발 및 라이선싱 구조 협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ML301의 전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고, ADC와 BBB 셔틀 항체 등 항체 공학 기반 기술과 결합한 후속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비엘팜텍 관계자는 "BIO USA 2026은 ML301이 가진 과학적 차별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링 기회"라며 "ALT 양성 암이라는 명확한 바이오마커 기반 적응증에서 출발해 ADC, DAC, BBB 셔틀 항체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할 수 있는 공동연구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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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은 분자접착제 기반 항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 확보를 통해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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