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소비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5%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증가했다. 지난 4월 상승률은 기존 0.5%에서 0.4%로 하향 조정됐다.
업종별로 보면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윳값이 오르면서 주유소 매출이 전월 대비 3.4% 늘며 지수를 견인했다. 온라인 쇼핑(1.1%), 자동차 및 부품(1.2%), 의류(0.3%) 등도 상승했다. 미국 정부의 세금 환급금 효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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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가구 판매점(-1.5%), 전자제품 매장(-0.5%)은 감소했고, 식료품과 건축 자재 판매는 각각 0.0%에 그쳤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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