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분석

에코프로 하이니켈 양극재

에코프로 하이니켈 양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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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점유율이 70%를 넘어섰다. 중국 기업들이 LFP 양극재 시장을 석권한 가운데 삼원계 시장에서는 국내 엘앤에프와 에코프로가 나란히 5~6위를 차지했다.


17일 에너지 시장 조사 업체인 SNE리서치가 발간한 '2025년 1분기 리튬이온배터리(LIB) 4대 소재 공급망관리(SCM) 분석 및 중장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 수요량(사용량)은 479만t, 양극재 출하량은 495만t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수요량은 42%, 출하량은 34% 증가했다.

양극재 출하량 중 LFP가 347만t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삼원계 양극재다.

LFP 양극재 비중 70% 돌파…엘앤에프·에코프로 삼원계서 5·6위 원본보기 아이콘

삼원계와 LFP를 모두 합친 전체 양극재 시장에서는 후난위넝(HunanYuneng) 이 113만7000t을 출하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후베이완룬(Hubei Wanrun)이 37만5000t을 출하하며 2위를, 다이나노믹(Dynanonic)이 28만t 출하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요샨(Youshan)이 21만5000t으로 4위에 올라섰으며 로팔(Lopal)이 20만2500t으로 5위, 고션(Gotion)이 20만t으로 6위를 기록했다.

삼원계 양극재만 보면 레신(Reshine)이 17만7000t을 출하하며 1위에 올라섰다. XTC, B&M, 론바이(Ronbay)가 2~4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 업체인 엘앤에프와 에코프로가 5~6위를 나타냈다. 포스코퓨처엠과 LG화학은 각각 10위와 11위를 나타냈다.


LFP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화재 안전성을 장점으로 전기차에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도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ESS용 LFP 양극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LFP 이외에도 고전압미드니켈, 리튬망간리치(LMR) 양산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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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는 "2026년은 핵심 광물 및 리튬 가격이 반등하면서 양극재 업체들의 수익성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의 확산으로 고출력·고용량 하이니켈 NCM 양극재 수요도 다시 빠르게 늘고 있어 신규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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