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해당 사항 없어"
SKT "특정 불가, 사실 아냐"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5'와 '페이블5'의 수출 통제를 검토한 배경에 한국 통신사가 영향을 미쳤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에 통신 3사는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통신 3사, 앤스로픽 AI 수출 차단 韓통신사 의혹에 "연관 없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앤스로픽 모델에 외국인 접근 중단을 요구하기 몇 주 전부터 수출 통제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앤스로픽이 미토스를 우선 사용할 수 있는 111개 기업·기관 명단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받은 이후 50개 기관에 접근 권한을 추가로 부여한 사실을 뒤늦게 알리면서 불거졌다. 백악관은 추가 명단을 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연계가 의심되는 한국 통신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앤스로픽의 주요 투자자인 아마존이 지난주 '페이블5'의 보안 취약점을 정부에 보고하면서 논란은 확대됐다. 결국 엔스로픽이 관리 역량에 신뢰를 잃은 것이 수출 금지 조치로 이어졌다고 WP는 전했다.

중국과 연계가 의심된다는 통신사의 사명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 통신 3사는 각 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유·무선망 모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860 전일대비 400 등락률 -2.46% 거래량 463,578 전일가 16,260 2026.06.17 13:38 기준 관련기사 U+드라이브, 토요타 '올 뉴 RAV4'에 탑재 LGU+, 요금 부담 낮춘 200M 인터넷 요금제 출시 "재난 상황서 소방관 통화 우선 연결"…통신3사 10일부터 서비스 는 "애초에 미토스 접근 권한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6,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8% 거래량 158,780 전일가 56,600 2026.06.17 13:38 기준 관련기사 AI가 취향 맞춰 모임 잡고 메모…KT,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상용화 KT, 협력사에 메모리 확보용 선금 지급…공급망 위기 대응 전세 사기·독도 분쟁도 평가…KT,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 공개 도 "내부 파악 결과 해당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AD

이달 초 앤스로픽 보안 협의체인 '프로젝트 글라스윙'에 합류해 미토스 접근 권한을 확보한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8,7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40% 거래량 544,068 전일가 100,100 2026.06.17 13:38 기준 관련기사 SK텔레콤, 소상공인 위한 민관 데이터 연합 구축 이마트 에브리데이, 창립 17주년 할인행사…삼겹살·목심 반값 SKT, AI 에이전트에 사번 부여…"업무 보조 도구 아닌 동료로" 도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익명 인사 멘트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당사가 중국과 연계됐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