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주당 0.8주 무상증자…"AI 성과, 주주와 공유"
16일 이사회 열어 결의
발행주식총수 1654만→2977만주로
LS그룹 계열 전선·케이블 전문 기업 가온전선 가온전선 close 증권정보 000500 KOSPI 현재가 298,0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2.77% 거래량 125,188 전일가 306,500 2026.10.08 15:30 기준 관련기사 AI 서버 투자, 전자부품·후공정으로 확산…수주와 이익 증가에 관심 흔들린 지수보다 중요한 것…보유 전략과 자금 흐름 반도체 중심으로 살아난 투자심리…추가매수 기회는 선별적으로 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에 나선다.
가온전선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8주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654만3115주에서 2977만7607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인들 너도나도 다 사 간다"…35만원짜리가 일...
가온전선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블과 케이블버스(Cable Bus), 버스덕트(Busduct) 등 송·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국 자회사 LSCUS와 함께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와 생성형 AI 기업을 대상으로 수조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가온전선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4%, 27.2%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와 미국 생산법인 LSCUS의 성장세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