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기생·윷놀이 등 주제 중간 점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일 오후 1시 30분 근현대사 주제연구서 학술대회를 연다. 공모로 선정된 다섯 가지 주제의 집필 단계를 점검하고, 12월 발간하는 도서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확보한다.


'서울을 걸으며 생각하다'-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서울을 걸으며 생각하다'-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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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관동대지진·교육·기생·민속놀이·대중교통이다. 관동대지진은 강덕상 컬렉션의 미공개 시각 사료를 중심으로 대중서로 풀어낸다. 교육에선 서당부터 현대 교실까지 배움의 공간 변화를 추적하고, 기생에선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여성 해방의 정치적 주체로 변모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민속놀이에선 윷놀이가 일제강점기 척사대회로 발전한 근대 여가문화를 다루고, 대중교통에선 서울 지하철의 역사를 도시공간 재편과 문화 형성의 관점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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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관장은 "익숙하지만 낯설고, 흥미롭지만 어려운 주제들이 쉽고 재밌게 쓰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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