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석
마크롱 대통령 안내 받으며 입장
G7 확대회담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
Al 관련 비전 등 공유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2026.6.16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2026.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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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섰다. 마크롱 대통령이 인사를 건네자, 이 대통령도 "매우 반갑다. (I'm so happy.)"고 화답했다. 이어 기념사진을 찍었다.

각국 정상들이 모두 모인 이후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짧은 환담을 하기도 했다. 두 정상은 서로 웃는 표명으로 약 30초 동안 대화를 나눴다.


또 이 대통령은 이미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일정을 함께했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단상 두 번째 줄에 자리를 잡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Forging new partnerships and rebuilding international Solidar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 참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G7 확대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세션에서 참여국들은 최근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수원국들의 개발수요는 여전히 확대 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여국들의 공적재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기술 격차가 다시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축 및 글로벌 AI 허브 등 우리 정부의 Al 관련 비전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6.16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6.6.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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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과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2년 연속 회의에 초청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 연대와 모두를 위한 성장, AI와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 등 시대의 핵심 의제를 두고 G7 회원국을 비롯한 초청국 정상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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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닌,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나라"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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