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출국심사 관련 민원 잇달아
공항공사 "확인 절차 안내 강화할 것"

한국공항공사가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과정에서 불거진 신원 확인 논란과 관련해 확인 절차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장면. SNS

지난달 30일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장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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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는 향후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객 신분 확인 절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장원영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김포공항 보안 검색요원에게 마스크를 살짝 내리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선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모자와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않은 채 신원 확인이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의 신원확인 절차 기준과 공식 안내를 구체화하라는 민원이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운영단 보안관리부에 접수됐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지난 5월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에서 열린 이탈리아 보석 브랜드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에클레티카'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지난 5월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에서 열린 이탈리아 보석 브랜드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에클레티카'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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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공사는 김포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항공보안표준절차서'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과 동일한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분 확인 시에는 모자·마스크·선글라스 등 얼굴을 가리는 물품을 제거해 달라고 구두로 안내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신분증 사진과 대조·식별이 어려울 경우 완전히 벗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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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행 항공보안법 제15조의3에 따르면 공항운영자는 탑승권과 신분증명서를 대조해 탑승객의 본인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사진만으로 식별이 어려울 경우에는 추가 질문 등을 통해 재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마스크나 모자 등 얼굴을 가리는 물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명시돼 있지 않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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