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뱅, 최대 한도 3억원 마통 판매 중단
카뱅, 마통 한도 최대 2.4억원→1억원
토뱅, 신용대출 한도 3억원→1억원

시중은행이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 조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16일 인뱅 3사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최대한도 3억원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판매를 다음 달 31일까지 한시 중단한다. 현재 금리는 4.8~15% 수준이다. 안정적인 가계대출 공급을 위한 취지다.

카카오뱅크도 최대 2억4000만원까지인 마이너스통장대출 한도를 오는 22일부터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현재도 신용대출은 연 소득 내에서만 가능한 상황이라 주로 고소득 차주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약정 5000만원 이상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연장 시 최근 6개월 내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에 대해 일별 접수 한도를 적용하고 있고, 이를 유지할 예정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은 제외된다.


토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의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다. 신규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는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또한 대출 규모의 급격한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대출 신청이 일시 제한될 수 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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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이너스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던 한도 조정 기준도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계좌가 대상이다. 이번 조치로 최소 감액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조정 조치의 종료일은 미정"이라며 "향후 가계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뱅 3사, 빚투 차단 동참…신용대출·마통 조이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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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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