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190명 대상 2주간 운영…혈당 개선 경험자 50%
평균 혈당 119mg/dL→118mg/dL 감소…체중 감소 사례도 확인
대웅 대웅 close 증권정보 003090 KOSPI 현재가 18,560 전일대비 90 등락률 +0.49% 거래량 48,150 전일가 18,470 2026.06.16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바이오,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국내 도입 대웅그룹, 시지바이오 IMM PE에 매각 추진 대형사는 '소각', 중견사는 '맞교환'…제약·바이오 '자사주 전략' 왜 갈렸나 그룹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엠서클은 KT가 자사의 대사 건강관리 플랫폼 '웰다(Welda)'를 활용한 임직원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검진 이후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지표 변화를 관리하는 사후관리 모델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사 건강관리가 필요한 KT 임직원 190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웰다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하며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혈당 변화를 관리했다.
웰다는 참여자별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제공하고, 기업 보건관리 담당자에게는 참여율과 혈당 변화, 건강지표 개선 현황 등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했다.
캠페인 결과 전체 참여자 중 95명(50%)이 혈당 개선을 경험했다. 전체 참여자의 평균 혈당은 119mg/dL에서 118mg/dL로 감소했다. 혈당 개선군 95명의 평균 혈당은 126mg/dL에서 121mg/dL로 약 4% 줄었으며, 개선 상위 10%에 해당하는 19명은 155mg/dL에서 138mg/dL로 약 11% 감소했다.
혈당 건강구간 변화도 나타났다. 참여자 중 10명은 건강구간이 한 단계 개선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당뇨 단계에서 당뇨 전단계로, 5명은 당뇨 전단계에서 정상 구간으로 이동했다.
체중 관리 효과도 확인됐다. 전체 참여자 중 109명이 체중 감소를 경험했으며 평균 체중은 78.2kg에서 77.6kg으로 0.6kg 감소했다.
캠페인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33명 중 125명(93.9%)이 향후 유사 프로그램에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혈당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면서 식습관 개선 동기를 얻었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KT 관계자는 "기존 건강검진 중심 관리만으로는 실제 행동 변화와 건강 개선까지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생활습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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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행동 변화와 건강지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통해 건강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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