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제도 개혁TF 단장인 송기헌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제도 개혁TF 단장인 송기헌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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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참정권 수호를 위한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선관위로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을 보고 받았다.

TF 부단장을 맡은 김영배 의원은 "저는 2단계 선관위 선거관리 개혁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선관위 개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1단계는 선거관리위원장의 상임 제도를 도입하고 상임위원 확대·독립적 감사 기구 설치를 담은 법안을 올해 정기국회 안에 통과시키는 방안"이라며 "2단계는 개헌이 필요한 부분을 오는 2027년 초까지 추진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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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는 민주당이 지난 10일 발족한 당내 기구다. 이날 2차 회의에서 개혁안 얼개를 논의한 뒤 17일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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