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부터 5억 버튼까지 한눈에 공개
2022년 개인 최다 구독자 달성
2024년 전체 1위 이어 또 하나의 이정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유튜브 역사상 처음으로 '5억 구독자 기념 플레이 버튼'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ll the YouTube Play Button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지금까지 받은 유튜브 플레이 버튼을 배경으로 선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구독자 10만명 달성 시 받는 실버 버튼, 100만명 골드 버튼, 1000만명 다이아몬드 버튼, 1억명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여기에 2억, 3억, 4억명의 구독자 돌파 당시 받은 맞춤형 커스텀 버튼들도 함께 놓였다.

지난 15일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ll the YouTube Play Button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지금까지 받은 유튜브 플레이 버튼을 배경으로 선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

지난 15일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ll the YouTube Play Button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지금까지 받은 유튜브 플레이 버튼을 배경으로 선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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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선을 끈 것은 미스터비스트가 손에 든 대형 플레이 버튼이다. 이 버튼은 구독자 5억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커스텀 어워드로, 전 세계 유튜브 채널 가운데 처음 등장한 '5억 구독자 버튼'이다. 유튜브의 기존 공식 크리에이터 어워드는 10만구독자 실버, 100만구독자 골드, 1000만구독자 다이아몬드, 1억구독자 레드 다이아몬드로 나뉜다. 미스터비스트가 받은 5억구독자 버튼은 기존 공식 등급을 넘어선 특별 제작 커스텀 어워드로, 유튜브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의 상징이 됐다.

앞서 지난 12일 미스터비스트는 개인 크리에이터로는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5억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공식 블로그 역시 그를 "구독자 5억명을 달성한 최초의 개인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며 플랫폼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의 기록 행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스터비스트는 2022년 11월 퓨디파이(PewDiePie)를 제치고 개인 남성 유튜버 최다 구독자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24년 6월에는 인도 음악 채널 T-Series를 넘어 전체 유튜브 채널 중 최다 구독 채널에 올랐다. 2024년 7월에는 3억구독자를, 2025년에는 4억구독자를 넘기며 억대 단위 신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웠다.


미스터비스트의 성장 배경에는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된 챌린지 영상, 거액 상금 콘텐츠, 기부와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있다. 실제 오징어게임을 현실화한 콘셉트 영상, 극한 생존 챌린지, 수백 명이 참여하는 상금 경쟁 콘텐츠 등이 전 세계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특히 기부 콘텐츠 역시 그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됐다.

미스터비스트가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최초로 구독자 5억 명을 돌파하며 특별 제작된 ‘5억 구독자 플레이 버튼’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

미스터비스트가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최초로 구독자 5억 명을 돌파하며 특별 제작된 ‘5억 구독자 플레이 버튼’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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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비스트는 나무 심기 캠페인 '팀트리스(TeamTrees)', 해양 쓰레기 제거 캠페인 '팀시즈(TeamSeas)' 등 대형 자선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콘텐츠 밖으로 확장했다. 유튜브는 그가 콘텐츠 제작과 기부 프로젝트를 결합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산업의 규모를 키운 대표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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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들은 이번 5억구독자 달성을 단순한 개인 기록이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경제의 상징적 사건으로 보고 있다. 과거 방송사나 대형 스튜디오가 주도하던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개인 크리에이터가 전 세계 수억 명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유튜브 플레이 버튼을 전부 모았다" "5억구독자 버튼은 처음 본다" "다음 목표는 10억명이냐", "유튜브 역사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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