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K-뷰티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의료피부미용과는 지난 5일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메디투어센터와 협력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K-Beauty & Wellness Zone'을 운영하며 부산 의료관광과 K-뷰티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전했다.

AI 피부진단부터 한복 체험까지… 부산항서 빛난 동의과학대 K-뷰티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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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시모노세키, 대마도 등을 오가는 크루즈와 국제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국제여객터미널 내 '부산메디투어 크루즈 라운지'를 운영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동의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의료피부미용과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 AI 피부진단과 피부 상태 측정, 맞춤형 뷰티 상담, K-뷰티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피부과와 한의원, 에스테틱, 미용업체 할인 쿠폰 제공은 물론 한복 체험과 포토존, 부산 관광 콘텐츠 홍보도 함께 진행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학생들은 AI 기반 피부 분석 장비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개인별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등 현장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K-뷰티 제품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아영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피부 분석과 상담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해외 고객을 직접 응대하면서 실무능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화석 동의과학대학교 ANCHOR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관광과 크루즈 관광, K-뷰티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의 대표 사례"라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는 ANCHOR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미용 분야 최초로 크루즈 관광과 의료관광, K-뷰티를 융합한 특화 교육 모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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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캠퍼스를 넘어 산업 현장과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무대를 넓히며 부산 의료관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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