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청구 기록물
정부가 세월호참사 특별법 제정 관련 기록물을 대통령기록 포털에 공개한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청구한 세월호참사 특별법 제정 관련 기록물 3건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대통령기록관은 지난해 11월 협의회가 청구한 기록물에 대해 비공개 처분을 내렸고, 이에 협의회는 지난 3월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대통령기록관은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기록물 3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일 협의회에 기록물 사본을 제공했다. 협의회는 법원에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세월호 피해보상법 제정 등 관련 추진사항 ▲세월호 특별법 제정 관련 여야 협의 등 진전사항 보고 ▲세월호 피해보상법 제정 관련 여야 협의 사항 보고 등 총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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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공개 결정이 그동안 깊은 심적 고통을 겪어온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의 치유와 진상규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기록물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필요한 국민에게 제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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