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이달 22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로 23년째 운영하는 '한국관(Korea Pavilion)'을 필두로 ▲코리아 나이트 ▲한-미 라운드테이블 ▲사업개발(BD) 세미나 ▲현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밀착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 창출에 나선다.

바이오 USA 기간 중 한국바이오협회 프로그램 일정.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USA 기간 중 한국바이오협회 프로그램 일정. 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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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IO USA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공식 세션이 최초로 신설된다.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한국이 독립적인 주제로 다뤄진다는 점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높아진 위상과 글로벌 관심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혁신 의약품 생태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현황과 혁신 역량, 글로벌 사업화 성과 및 협력 가능성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Korea Rising: Don't Be Late to Asia's Next Innovation Hub' 이라는 주제로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대외협력본부장,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CIO, 이재준 일동제약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스콧 디와이어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혁신 사례를 다각도로 소개해 해외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올해 한국관은 총 51개 국내 바이오기업이 전시자로 참가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가 선정한 우수 바이오기업 26개사를 비롯해, 서울바이오허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지원으로 참여하는 25개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한국관 내 기업 발표 프로그램인 '오픈 스테이지'도 한국관 내에서 운영된다. 총 29개 기업이 자사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플랫폼 기술, 최신 연구개발(R&D) 성과 및 글로벌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공동 연구,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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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USA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네트워킹 행사인 '코리아 나이트'는 23일 힐튼 샌디에이고 베이프런트(Hilton San Diego Bayfront)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공동 개최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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