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5060세대 대단지 조성 ‘속도’
성남시, 수진1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수진·모란·태평역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성남 원도심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 예고
8월부터 이주 시작…5060세대 대단지 조성 탄력
경기 성남시 원도심 재개발의 최대어로 꼽히는 수정구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며 5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진1구역은 '성남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1단계 재개발사업 대상지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 분당선 모란역 및 태평역이 인접해 있는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송파 방면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도 가까워 성남 원도심 내에서도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에 인가된 계획에 따르면 수진1구역은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59개 동 4844세대와 오피스텔 216실 등 총 506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근린공원과 노외주차장 등 그동안 부족했던 정비기반시설도 대거 확충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수진1구역은 오는 8월부터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이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촌·금토지구 순환이주용 주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1차 신청은 순조롭게 마감 중이며, 이주 수요를 고려해 올해 하반기에도 순환이주용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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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로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비사업의 막바지 단계인 이주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남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수진동 일대가 성남을 대표하는 쾌적한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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