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가 지난 14일 제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제작사 NHN링크가 15일 밝혔다.
이번 전국 투어는 지난 2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용인, 인천, 세종, 전주, 평택, 수원, 창원, 대구, 천안, 울산, 당진, 고양, 제주 등 16개 도시에서 총 78회에 걸쳐 진행됐다. NHN링크는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112회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 공연과 전국 투어를 합쳐 총 190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NHN링크는 밝혔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4년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작곡ㆍ작사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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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숙 프로듀서는 "'어쩌면 해피엔딩'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작품"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공연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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