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한 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50여명의 손길이 과수원으로 향했다.
무학과 부산농협은 기장 배 농가를 찾아 수작업이 필수인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무학은 지난 12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배 농가를 찾아 부산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무학과 부산농협이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이후 처음 진행된 농촌 현장 봉사다.
양 기관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협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동참하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순환 무학 전무를 비롯한 무학 임직원과 부산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배 과수원에서 상품성 향상에 필수적인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배 봉지 씌우기는 과실을 병해충과 외부 상처로부터 보호하고 품질을 높이는 핵심 공정이다. 하지만 기계화가 어려워 농번기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수작업으로 꼽힌다.
홍순환 무학 전무는 "부산농협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과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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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은 앞으로도 부산농협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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