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텔레콤 목표가 15만원으로 상향

KB증권은 16일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5,4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33% 거래량 1,019,998 전일가 103,000 2026.06.15 15:30 기준 관련기사 '미토스' 수출통제에 발등에 불 韓…소버린AI 힘받는다 조정 심화인가 조정 후 반등인가...급변하는 시장 현명하게 대응하려면 빠르게 바뀌는 시장 흐름...대응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서비스형 GPU(GPUaaS) 등 AI 인프라 사업의 핵심 양대 축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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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24년부터 GPUaa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중 GW급 AI 팩토리(GPUaaS)를 구축 및 운영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사업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가 발표한 1GW급 AI팩토리의 비전을 준용하면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4조원 대의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것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GPUaaS가 장기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더라도 초창기 그룹사 내부 수요로 빠른 사업안정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는 AI데이터센터 사업은 GPUaaS의 불확실성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KB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의 확정적 임차인을 보유하면서 사업 진행 속도가 타 사업자보다 빠른데다 사업특성상 장기계약을 맺으면 지속해서 가격을 올리는 에스컬레이션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 램프업(점진적 확대)해 2029년까지 순차 개소하는 일정"이라며 "일반 데이터센터 대비 가격프리미엄을 더 받는다고 가정할 때 2031년 기준 영업이익이 8000억원 더 커지는 구조"라고 했다. 그러면서 "GPUaaS 사업을 제외하더라도 AI 인프라 사업에서 고성장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존재한다는 점은 강력한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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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본격적인 성장과 본업 프로세스에 AI를 반영하면서 개선되는 수익성도 여전히 투자 포인트로 유효하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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