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평가 목표달성률 100%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9800만원 확보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군부 2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실적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군은 정량평가에서 98개 지표 가운데 97개 지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도내 군부 평균 목표 달성률(96.2%)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진 제공=거창군] 거창군이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군부 2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창군청 전경

[사진 제공=거창군] 거창군이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군부 2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창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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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에서는 제출한 사례 가운데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나눔 문화 활성화 ▲탄소중립 녹색성장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임신·출산 지원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 공감 평가에서는 나눔 문화 활성화 분야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온 본 지기 이야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9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평가지표 분석, 부진지표 관리, 추진상황 점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평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추진 성과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비교·평가하는 제도다. 우수기관 선정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평가 결과가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과 주민 만족도로 이어지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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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인센티브 확보와 우수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정책들이 현장에서 지속해서 운영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때 합동 평가의 실질적인 가치도 높아질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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