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제2투표소 관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대한 112신고가 3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관련 신고가 현재까지 30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투표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6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된 지난 5일 오전까지 250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개표소 이송 후 현재까지 306건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부근에서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회원들이 업무 정상화를 호소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하자 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석중인 한 시민이 회견을 방해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박 청장은 신고 내용에 대해 투표소 인근 소란이나 집회·시위와 관련된 민원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투표용지 부족 관련 신고는 20건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신고는 143건으로 집계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AI 사이클 끝나면 코스피도 추락"…그래도 한국장...
앞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다 투표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투표 종료 이후에는 주민들과 유튜버 등이 현장에 몰려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빚어졌고, 투표함 반출 이후에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