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美·이란 협상 타결…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
AD
원본보기 아이콘

15일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51포인트(0.70%) 오른 5만1202.2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7.16포인트(0.50%) 오른 7431.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9.18포인트(0.31%) 오른 2만5888.84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위험 완화가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가운데, 스페이스X의 화려한 등장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유가 급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낮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에도 주요 글로벌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 중앙은행(BOJ) 회의, 미국 5월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 스페이스X 주가 및 수급 변화,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관심은 이번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방향이 얼마나 매파적으로 변화할지에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자체는 시장에서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 변화와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앞서 3월 FOMC 점도표에서 Fed는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당시 Fed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3.4%였으며,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3.50~3.75%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오히려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어, 이번 점도표에서 Fed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열어둘지가 관건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방향성이 최대 관심사다. 외국인은 지난 금요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매수 전환하며 2조1000억원을 사들였다. 앞서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24거래일 동안 누적 순매도 규모는 약 75조6000억원에 달했다.


다만 하루 동안의 순매수만으로 외국인의 매도 사이클이 종료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 배경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 실현보다는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에 있었다는 점에서 향후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AD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차익 실현 강도를 높였던 명분이 매크로 불확실성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중 6월 FOMC와 미·이란 최종 협상 과정을 중립 혹은 중립 이상으로 소화할 경우 외국인 순매수에도 연속성이 부여될 가능성을 열고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