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 최종일 5언더파
1타 차 선두 출발 포볼서 2위 마무리
지나 김-윌슨 첫 우승, 임진희-이소미 3위
김효주와 최혜진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작성한 김효주-최혜진은 2타 차 2위(15언더파 265타)에 만족했다. 김효주는 시즌 3승,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2019년 시작된 이 대회는 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이다. 2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방식이다. 1, 3라운드는 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치러졌다.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이다.
김효주-최혜진은 이날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7~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지만 야나 윌슨-지나 김(이상 미국)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김효주-최혜진은 후반에 12번 홀(파4)과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윌슨-지나 김은 8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정상(17언더파 263타)에 올랐다. 두 선수는 나란히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팀 우승 상금은 80만5381달러(약 12억원)다. 지나 김은 부모님이 한국계인 재미교포 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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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는 앨리슨 리-릴리아 부(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3위(14언더파 266타)에 올랐다. 김아림-윤이나도 공동 7위(11언더파 269타)로 선전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호흡을 맞춰 공동 17위(8언더파 27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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