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활성화와 국가정원 지정 등 지역 발전 방안 공유
공공기관 이전부터 광역 폐기물 처리까지 공동 대응 모색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진주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경상남도의 협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와 관련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될 경우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전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측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기후 에너지환경부에서 논의 중인 발전 공기업 5개 사 통합과 관련해 통합 본사의 경남 진주 혁신도시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4월 경상남도 지방 정원으로 등록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국가 정원 지정 추진에 대해서도 경남도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사천-진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광역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쟁점을 설명하고, 진주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사천시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경상남도의 중재와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진주와 사천의 공동 경제권 구축과 상생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주항공산업 육성,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등은 진주뿐 아니라 서부 경남의 미래와 직결되는 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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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담은 진주시의 입장을 경남도에 공식 전달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제 성과는 정부 정책과 지자체 간 협의, 경남도의 역할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실질적인 후속 조치가 뒤따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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