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할인 프로모션 홍보 문구 논란
손정현 해임 후 신동우 신임 대표 내정

스타벅스 코리아의 '조건 없는 전액 환불' 혜택이 오늘(14일)부로 종료된다.

음료 제조하는 스타벅스 직원. 연합뉴스.

음료 제조하는 스타벅스 직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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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스타벅스 카드 선불 충전금에 대해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지원하고 있었다. 기존에는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한시적으로 해당 조건 없이 충전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15일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할인 프로모션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폄훼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공개석상에서 사과문을 낭독하며 고개를 숙였다. 또 고객 신뢰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적 전액 환불 조처를 했다.


내일(15일)부터는 기존 약관이 다시 적용되며, 이에 따라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을 받으려면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환불 종료일이 다가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관련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미처 몰랐는데 환불 신청을 했다", "잔액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환불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카드의 경우 앱 내 '페이(PAY)→내 카드 관리→잔액 환불'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환불금은 신청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계좌 환불 한도는 1인당 200만원이다.


앱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의 경우 매장을 방문해 환불받을 수 있다. 다만 드라이브 스루 매장과 일부 매장에서는 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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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세계그룹은 최근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 담당 전문가를 SCK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신 신임 대표 내정자는 그룹의 근간인 이마트와 전략실을 거친 인사로 스타벅스코리아의 운영 체계 및 내부 통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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