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주민 131명 구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앞줄 중앙 오른쪽)이 12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 발대식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감시단은 동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131명으로 구성됐다. 구가 지정한 즉시수거 구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으며, 사전 교육을 거쳐 15일부터 현장 활동에 나선다.
서초구는 지난 4월 27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행방해 전기자전거 즉시수거'를 시행 중이다. 점자블록 위·보도 중앙, 지하철역 진출입구, 버스정류소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주변 3m 이내, 자전거도로 등 5개 구역을 즉시수거 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고 접수 후 3시간 이내에 수거하고 있다. 이번 감시단 출범은 즉시수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주민 주도 문제 해결 방식을 인정받아 서초구 최초로 '서울시 자치구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발대식 직후 감시단은 양재역 지하철 진출입구를 시작으로 강남대로·서운대로 일대에서 첫 신고·계도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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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감시단과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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