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우 위크 인 로마'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K-브랜드 소비재 우수제품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뷰티 글로우 위크 인 로마'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미용), 패션(의류), 라이프(생활) 분야에서 수출 성과를 보이는 중소 브랜드사 10개사가 참여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행사에선 참여 브랜드사별로 개별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잠재 고객들을 위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제품별 특징과 체험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는 등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K-Brand GLOW WEEK in Rome'에서 전시·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중기부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각지에 유통채널을 보유한 소비재 분야 대형 구매자들도 현장을 방문해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참여기업과 만나 우리 제품을 유럽 내에 확산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행사장을 찾아 전시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유럽의 다양한 규제 대응과 관련한 어려움과 물류 애로 등을 전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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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차관은 "유럽은 최근 몇 년 사이 K-뷰티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K-브랜드 전체의 성장이 기대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다만 최근 수출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현지 진출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덜고 유럽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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