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에 삼성물산…6538억원 규모[부동산AtoZ]
481가구→928가구로 변모
새 단지명 '래미안 르페리움'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46,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5.72% 거래량 652,157 전일가 367,000 2026.07.16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물산 플랫폼 빌려 씁니다"…HJ중공업 해모로도 '홈닉' 탑재 코스피, 6600선 털썩…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장초반 혼조…삼성전자 오름세에 6800선 회복 이 선정됐다.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난항을 겪던 사업이 비로소 물꼬를 트게 됐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단지는 2004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마쳤지만,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close 증권정보 294870 KOSPI 현재가 18,030 전일대비 820 등락률 +4.76% 거래량 424,976 전일가 17,210 2026.07.16 15:30 기준 관련기사 IPARK현대산업개발, 美설계사와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 협업[부동산AtoZ] IPARK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3000가구 공급…'고객 경험' 혁신 IPARK현대산업개발, 'ESG 성과' 화폐로 환산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과의 수의계약 안건이 총회에서 부결되기도 했다. 이후 삼성물산 유치를 내건 새 집행부가 출범했고, 조합은 지난 1월 수의계약 방식으로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1981년 준공된 방배신삼호 아파트는 현재 481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928가구 규모 새 단지로 탈바꿈한다. 사업 부지는 방배동 일대 4만4106㎡이고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최고 41층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면산과 서리풀공원, 한강, 남산타워 조망을 고려한 공간이다. 기존 정비계획상 주동 배치도 조정해 약 2300평 규모 중앙광장도 만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골프클럽, 수영장 등을 포함해 55개 프로그램을 넣는다. 일부 커뮤니티는 각 동에서 바로 오갈 수 있도록 배치한다. 향기 마케팅 기업과 협업해 단지 전반에 고유 시그니처 향을 적용하고, 특허기술을 적용한 최신 1등급 바닥구조와 내진특등급 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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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 상무는 "조합원들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한 사업인 만큼 삼성물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원조 부촌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극대화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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