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중국 식료품 배송업체 푸푸를 인수하기 위해 15억달러(약 2조2800억원)를 제안했다. 중국 내 온라인 상거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알리바바가 제시한 인수가는 앞서 선아트리테일이 제안한 6억달러의 2배가 넘는다.
선아트는 과거 알리바바 계열사였지만 현재는 사모펀드 DCP캐피털에 인수된 상태다. 알리바바의 이번 제안은 메이퇀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딩동프레시홀딩스를 7억17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지 몇 달 만에 나왔다.
알리바바의 이번 제안은 중국 온라인 상거래 3강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푸푸 같은 소매 플랫폼의 몸값이 뛰는 것도 희소한 유통 자산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와 메이퇀, 징둥닷컴은 아직 온라인 전환 여지가 큰 지역 상거래와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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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는 중국의 주요 즉시 식료품 소매 플랫폼 중 하나다. 연간 매출은 300억위안 이상이다. 이 회사는 주로 30분 배송망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둥성 등 중국 주요 4개 성의 약 1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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