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생협업교육·활용지원사업 모집
상생협업교육 5000개사 대상·7개 과정
활용지원사업 680개사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과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사업' 참여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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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소상공인들도 홍보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매출·상권 분석 등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실습 중심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AI 활용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소상공인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00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1일 과정 4개, 패키지 과정 3개 등 총 7개 과정을 운영한다.

1일 과정은 4시간 내외의 단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생성형 AI 활용법을 비롯해 상품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제작, 숏폼 콘텐츠 제작, 매출·상권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자동화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패키지 과정은 일정 기간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브랜딩과 마케팅 기획, AI 기반 이미지·영상 제작, 크라우드펀딩 기획, 광고 집행, 성과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며 판매·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별로 AI 활용 계정, 광고 크레딧, 컨설팅, 기획전 참여 기회 등 민간 기업의 상생 지원도 연계된다. 이와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유튜브 채널 '공사장TV'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과 데이터 경영, 광고 마케팅 등을 주제로 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운영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AI 활용모델 구축 대상 1000개사를 우선 선정한 뒤 발표평가를 거쳐 680개사 안팎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전문 AI 멘토기업과 함께 AI 활용 가능성 진단부터 사업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멘토기업으로는 와디즈, 미리디, 르몽 등 AI 서비스·콘텐츠·마케팅 분야 전문 기업 100개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관리, 마케팅·디자인, 업무 자동화, 판로 개척 등 분야별 멘토링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정부지원금 80%, 자부담금 20%로 구성되며 AI 시스템 구축, 시제품 개발, 타깃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가능하다. AI 상생협업교육은 과정별 모집 일정과 교육 일정이 달라 별도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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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AI는 이제 소상공인에게도 홍보, 고객관리, 상품기획,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 도구가 되고 있다"며 "사업 현장에 AI를 접목해 매출과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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