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임원 및 삼성 직원 연루 정황 포착
30억~40억원대 부당이득 의심

검찰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2,500 전일대비 55,500 등락률 +26.81% 거래량 58,478,873 전일가 207,000 2026.07.31 15:30 기준 관련기사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자사주 7억어치 매입…책임경영 의지 드러내 하루 만에 1000P 오르며 상승률 역대 최고치 찍은 코스피 "여권 크기로 접고 태블릿처럼 편다"…MZ가 폴드8에 꽂힌 이유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close 증권정보 277810 KOSDAQ 현재가 433,000 전일대비 60,000 등락률 +16.09% 거래량 266,975 전일가 373,000 2026.07.31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반도체 중심 하락 마감…코스닥도 2%대↓ 코스피 강보합…외국인·기관 사고 개인은 1조 내던져 '109시간 만에 진화' 잇따른 대형 화재에 주목받는 소방안전 수혜주는 지분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전날 경기 수원시 소재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 정황을 포착해 사건을 검찰에 이첩하면서 본격화됐다. 증선위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현 대표이사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과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증선위는 또 삼성전자 기획팀 소속 직원 A씨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취득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직접 주식을 매수하거나 가족들에게 전달해 이익을 얻게 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인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들이 지분 투자 및 인수 추진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는지, 이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얻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당이득 규모는 30억~4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AD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해왔으며, 올해 초 콜옵션 행사 등을 통해 최대주주에 올라 자회사로 편입했다. 검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정보 전달 경위와 주식 거래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