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17개월 만에 감소…김영훈 장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검토"
중동전쟁 여파로 5월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감소한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조업 등 고용현장의 어려움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역별 고용 상황을 밀착 점검해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이날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현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썼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5월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4만명 줄었다. 17개월 만의 감소 전환이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제조업 일자리가 7년3개월 만에 최대 감소했고 15~29세 취업자수가 5년4개월 만에 가장 크게 줄어드는 등 청년 고용 한파도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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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우선 지역별 고용상황을 밀착 점검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김 장관은 "추후 업종별·지역별 고용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세밀히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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