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직전 조사보다 9%p 하락
민주당 41%, 국민의힘 25%

6·3 지방선거 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5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국민들은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이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8~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6.0%)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57%,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33%로 조사됐다. 이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이전의 직전 조사(5월3주)와 비교해 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폴폴뉴스]李대통령 지지율 57%로 급락…'野 예상보다 선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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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는 "40대, 50대를 제외하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56%,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37%였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국정에 대한 신뢰도는 1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포인트 오른 25%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 성적에 대해서 '국민의힘 등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이 45%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등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31%로 조사됐다. NBS는 "지지정당 및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집단에서 '야권이 선전했다'는 응답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85%,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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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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