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GM 박동순 총재, 사막화 몽골 미래 심기
기후위기와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몽골 대지에 부산의 환경단체가 나무를 심으며 작은 희망을 보탰다.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총재 박동순)는 지난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에코국제공원에서 'BMGM 푸른몽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동순 BMGM 총재(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를 비롯해 이사진과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지 환경을 고려해 생존력이 강한 가문비나무 40그루를 직접 심었다.
몽골은 기후변화와 사막화가 심화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직접 추진할 정도로 녹지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번 나무심기 역시 단순한 해외 봉사활동을 넘어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환경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BMGM은 나무 식재를 통해 현지 생태계 회복에 힘을 보태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동순 총재는 "몽골에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0년 창단된 BMGM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푸른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자'는 취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하천 살리기와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 환경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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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이 국경을 넘어 몽골 초원까지 이어지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 차원의 연대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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