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결산] 시민 일상 바꾼 4년
GTX-C 연장·복합문화시설 조성
교통·문화·복지 인프라 대폭 강화
더 살기 좋은 동두천으로 업그레이드

경기 동두천시가 민선 8기 동안 교통과 문화, 체육, 복지, 휴양 분야 전반에 걸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년간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과 전철 1호선 배차간격 개선 추진을 비롯해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어울림센터 조성, 자연휴양림 기능 확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GTX-C 노선 연장 노선도(왼쪽)과 전철 1호선 셔틀열차 운행 추진. 동두천시 제공

GTX-C 노선 연장 노선도(왼쪽)과 전철 1호선 셔틀열차 운행 추진.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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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연장 확정·1호선 배차간격 단축 추진… 출퇴근이 편해지는 동두천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분야는 교통이다. 동두천시는 수도권 북부 외곽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낮고 전철 운행 간격이 길어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온 끝에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을 확정 지었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동두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과 협력해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동두천역~양주역 구간 왕복 20회, 동두천역~연천역 구간 왕복 8회 운행을 계획하고 있어 전철 1호선 배차간격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GTX-C 연장과 1호선 셔틀열차 운행이 본격화되면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줄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역세권 활성화, 유동 인구 증가, 기업 투자 유치 등과 연계돼 동두천이 수도권 북부 교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전경(왼쪽)과 어울림센터 전경. 동두천시 제공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전경(왼쪽)과 어울림센터 전경.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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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체육시설 확충… 집 가까이에서 누리는 공공서비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도 눈에 띈다. 시는 장기간 방치됐던 외인아파트 부지에 약 300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청소년 특화도서관인 오르빛도서관과 미디어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공연장 등이 들어서 원도심 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연동에는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동두천 어울림센터를 조성했다. 어울림센터는 수영장, 탁구장, 키즈헬스케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시민들이 체육·보육·여가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의 생연 공유누리센터를 조성해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동 공간을 확충했다. 신도심에서는 지행동 720번지 일원에 33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한 397면 규모의 송내복합주차센터를 추진해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 있으며, 지행동 722번지 일원에는 총사업비 1229억원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210세대 건립도 추진 중이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림스파 개장(왼쪽)과 동두천 자연휴양림 어울림.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 자연휴양림 림스파 개장(왼쪽)과 동두천 자연휴양림 어울림.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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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왕방계곡 숲길 조성… 도심 가까이에서 누리는 힐링 공간

휴양·관광 분야에서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동두천은 소요산, 왕방산, 탑동계곡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시는 동두천자연휴양림의 기능을 숙박 중심에서 체험, 휴식, 치유가 결합된 복합 휴양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휴양림 내 '어울림'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단체 숙박객을 위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 치유와 스파 시설을 결합한 '림스파'도 준공해 운영 중이다.


또한 탑동교에서 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왕방계곡 일원에는 국비 92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5.6㎞ 규모의 왕방계곡 숲길 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점 쉼터와 보행교 등을 설치해 물길과 숲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관내에서 산림 체험, 휴식, 치유, 산책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며,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 대표 힐링 도시로 경쟁력을 높여 갈 전망이다.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전경(왼쪽)과 반다비체육센터 휠체어 농구 프로그램. 동두천시 제공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전경(왼쪽)과 반다비체육센터 휠체어 농구 프로그램.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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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아동까지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 확충

복지 인프라 확충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213억원을 들여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을 건립했다. 노인회관은 여가와 건강관리,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복합 복지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회관은 상담과 교육, 단체 활동을 위한 종합 복지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아동 돌봄 분야에서는 이담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개소했다. 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도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된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진정한 도시 발전은 시설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공간 안에서 시민들이 어떤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이 얼마나 나아지는가에 달려 있다"며 "지난 4년간 광역 교통망 확충부터 복합문화시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조성까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정주 인프라를 하나씩 다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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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동 돌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동두천을 수도권 북부에서 가장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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